경영 활동을 감시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지 못한 인사가 사외이사에 주로 포진돼 있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관료 출신이 증가한 것을 두고 기업들이 사외이사를 감시자가 아닌 기업 이슈 대응 창구로 활용하려고 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는 “관료 출신은 본인의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을진 몰라도 기업 경영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사람들은 아니다”라며 “소위 전관 출신을 사외이사로 넣는 것이 사외이사제의 취지를 살리고 있는 것인지 생각해 봐야 할 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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