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는 1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되는 미국과 우크라이나간 고위급 회담과 관련, "상당한 진전을 이룰 것이라는 기대"라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위한 평화협정과 관련, "미국과 우크라이나, 유럽간 많은 논의가 있었으며 저는 이를 진전으로 표현하고 싶다"라면서 "협상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그는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정보 공유 문제도 회담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인들이 필요로 하는 방어와 관련한 정보는 결코 중단한 적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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