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회생' 최성원 조건휘 하샤시, 16강 불씨 살렸다…Q.응우옌 2승으로 F조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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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생' 최성원 조건휘 하샤시, 16강 불씨 살렸다…Q.응우옌 2승으로 F조 선두

PBA 월드챔피언십 조별리그 두 번째 날 대결에서 최성원(휴온스), 조건휘(SK렌터카),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가 기사회생했다.

3세트에서는 박기호가 10이닝에 14:10으로 세트 포인트에 먼저 도달했지만, 박기호가 두 번의 기회를 놓친 사이 최성원이 11이닝과 12이닝에 2, 3득점을 추가하며 15:14로 극적인 역전승으로 세트스코어 2-1로 앞질렀다.

같은 시간 E조의 조건휘와 B조의 하샤시도 각각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과 박인수(에스와이)를 세트스코어 3-2로 꺾고 조별리그 첫 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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