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우 감독 "나도 5차전 승부는 처음…김단비 부담감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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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우 감독 "나도 5차전 승부는 처음…김단비 부담감 커"

여자농구 아산 우리은행을 이끄는 '위대인' 위성우 감독이 사령탑으로는 처음으로 '5차전' 끝장 승부를 해본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위성우 감독은 10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청주 와의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5차전 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감독직을 맡고 시리즈 최종전은 처음"이라며 "예전 코치 때는 챔피언결정전 5차전은 해봤어도, 감독 13년째인데 PO든 챔피언결정전이든 5차전은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신인 송윤하도 정말 복덩이다.이 선수 중 한 명이라도 없었으면 어땠을까 생각도 했다.이 선수들이 열심히 잘 받쳐주니 강이슬, 나가타 모에, 허예은이 버틸 수 있었던 것"이라며 "우리 선수들은 이미 몇 단계 이상 발전했고, 또 더 발전할 거라고 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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