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직원 패밀리넷 구매 제품 세금 대신 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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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직원 패밀리넷 구매 제품 세금 대신 내준다

삼성전자가 임직원들이 자사 온라인 쇼핑몰 '패밀리넷'에서 제품을 구매할 경우 부과되는 소득세를 대신 내주기로 했다고 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국회는 지난해 12월 기업이 임직원들에게 자사 제품을 할인해 판매하는 경우에도 일정 금액 이상을 근로소득으로 보고 소득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삼성전자는 패밀리넷에서 임직원들이 2년 동안 최대 3,000만 원 한도로 자사 제품을 10~3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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