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힌 혈 뚫어낸 FA 이적생 심우준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긴장됐다,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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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 혈 뚫어낸 FA 이적생 심우준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긴장됐다, 열심히 하겠다"

이날 경기 전까지 한화의 시범경기 팀 타율은 0.188(64타수 12안타)에 불과했다.

2연패 중이던 한화의 시범경기 첫 승리.

심우준은 경기 뒤 "시범경기 들어 안타가 안 나와 스스로도 답답한 부분 있었다.오늘 안타가 나오고 경기도 이겨 기분이 좋다"며 "내 적시타도 있었지만, 우리 투수진(8명 투입)을 비롯해 수비에서 잘 막아줬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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