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10일 "미국이 북한과 이야기하려면 대한민국이 빠질 수 없다"며 "요새 언론에서 많이 나오는 '코리아 패싱'이라는 것은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임기 당시 북한과의) 딜을 끝내지 못했다.그래서 꼭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그 컨디션은 (북한이) 비핵화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비핵화가 하루아침에 되는 것도, 약속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지만, 미국 쪽에서는 그게 목적이라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상황과 관련해선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군이 우크라이나에서 되도록 이른 시일 내에 철수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발언한 바 있다"며 "이것이 러시아와 맺는 딜이 어떻게 되든 트럼프 정부가 원하는 요소, 요구하는 요소 중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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