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석방 사흘째인 10일 탄핵 찬반 진영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와 농성을 이어갔다.
이미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간 탄핵 찬성 측은 심우정 검찰총장 사퇴를 촉구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고, 탄핵 반대 측은 헌재와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철야농성을 예고했다.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를 주도해온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 공동의장단은 경복궁 서십자각 인근에서 사흘째 단식농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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