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10일 개최한 ‘의사 수 추계 논문 공모 발표회’에서 홍윤철 서울의대 교수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의대 정원 확대와 의료시스템 개혁 없이도 2037년까지 지속적인 의사 수 초과가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문석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부원장도 의대 정원 정책으로 2035년 의사인력 수급현황이 근무 일수 시나리오에 따라 1300명 부족부터 1만 1000명 공급과잉으로 전망했다.
그는 “실제 근무 일수인 289.5일을 적용하면 2035년에는 의사가 부족하지 않을 뿐 아니라 3000명의 의사가 과잉공급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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