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집중투표제' 주총...고려아연 VS MBK·영풍 물밑 수싸움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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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집중투표제' 주총...고려아연 VS MBK·영풍 물밑 수싸움 치열

결국 이번 정기 주총에서 집중투표제를 활용한 고려아연과 MBK·영풍 간 표 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현재 고려아연 지분은 MBK·영풍이 40.97%, 최 회장 측과 우호 지분이 34.42% 수준이다.

한편 법조계에선 MBK·영풍이 법원 가처분으로 반전을 꾀한 것처럼 고려아연도 SMC를 활용해 영풍에 소송을 제기하는 식으로 공세에 나설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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