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방치 영등포시장역 지하, 시민에 열린 공간으로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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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방치 영등포시장역 지하, 시민에 열린 공간으로 개발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약 30년간 비어있던 5호선 영등포시장역 지하 공간을 시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 대상 공간은 총 2천262㎡로 지하 4층(1천574㎡)을 중심으로 5층(432㎡)의 유휴공간과 대합실 내 2개의 상가까지 포함한다.

관계 법규와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사업 주제, 규모, 사업성 등 다양한 내용을 참신하고 자유로운 구성으로 제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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