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특별법에 따라 주거 안정 등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가 2만7천여명을 넘어선 가운데, 경기·인천지역에서만 9천명이 넘는 피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전세사기 피해자 수는 지난달 19일 기준 총 2만7천372명이다.
경기도내에서 가장 많은 전세사기 피해 연령은 30대로 2천885명이었으며, 20대가 1천237명, 40대가 968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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