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적인 정책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진보 정치의 상징 버니 샌더스(무소속·버몬트주) 연방 상원의원이 '반트럼프' 운동의 선봉에 서고 있다고 AP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샌더스 의원은 디트로이트 집회에서 확성기를 들고 "이 모든 것이 말해주는 것은 미시간이나 버몬트뿐 아니라 이나라 국민들이 과두정치로 나아가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라며 "트럼프가 우리를 권위주의로 이끄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외쳤다.
그는 샌더스 의원에 대해 "이 나라에서 유일무이한 사람이며, 그런 사람이 우리 편에 서 있다는 것을 감사해야 한다"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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