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법원의 구속 취소로 풀려난 지 사흘째인 10일 한남동 관저에서 머무르며 몸을 추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윤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거나 대외 행보를 재개할 경우 계엄 사태로 빚어진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보다는 헌재를 압박하려는 여론전을 펼친다는 비판이 제기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석방 결정 후 구치소에 모인 지지자들 앞에 직접 서서 인사를 한 데 이어 관저 주변에 모인 인파를 향해서도 직접 모습을 드러내고 감사를 나타낸 게 단적인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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