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 위기의 챔피언들'…조재호 마르티네스, 두 번째 경기에 '16강행 사활'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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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 위기의 챔피언들'…조재호 마르티네스, 두 번째 경기에 '16강행 사활' 걸렸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인 조재호와 마르티네스가 첫 경기에서 예상 밖의 결과를 맞게 되면서 이번 월드챔피언십 우승 경쟁은 첫날부터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됐다.

이번 월드챔피언십이 4번째 출전인 김현우1은 20-21시즌 첫 월드챔피언십에서는 2승 1패로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까지 올라갔고, 다음 두 차례 월드챔피언십은 모두 3패로 탈락했다.

마르티네스는 21-22시즌부터 세 차례 연속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해 대부분 3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했고, 지난 시즌에는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에게 두 번째 경기에서 2-3으로 패해 2승 1패로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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