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중에 내줄 수 없다"…캐나다, 미국과 북극 일대 군사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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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중에 내줄 수 없다"…캐나다, 미국과 북극 일대 군사훈련

캐나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관세 전쟁'에 돌입한 와중에 미군 등과 합동으로 북극권 군사훈련을 진행했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캐나다군은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북극해에 인접한 캐나다 최북단 일대에서 연례 군사훈련인 '나눅(Nanook·북극곰)' 작전을 진행했다.

캐나다는 작년 북극해에 인접한 이누비크 지역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공군기지 바로 옆에 위치한 개인 소유 항공기 격납고에 중국과 러시아가 관심을 보이자 860만 캐나다 달러(약 87억원)의 예산을 들여 인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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