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의 도쿄 대공습으로 희생된 조선인 피해 실태에 대한 전면 조사를 촉구했다.
특히 "선인 희생자들의 비참한 운명은 전적으로 일제의 조선 강점과 식민지 통치에 기인된 것이며, 강제 납치범죄의 직접적 산물"이라면서 "일본 당국은 티끌 만한 양심상 가책도 없이 당시의 반인륜적 만행에 대한 진상 규명은 물론 조선인 희생자들의 신원 확인에조차 낯을 돌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범국 일본은 조선인 희생자들의 유골이 80년 동안 방치돼 있는 실상을 전면적으로 조사해 진상을 공개하는 것과 동시에 무고한 사람들을 죽음에로 내몬 만고죄악에 대해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철저히 사죄하고 배상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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