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종결…이제는 기업가치 회복이 관건
지난 5일 발표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2033년까지 매출 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연구개발(이하 R&D) 투자 확대와 주주 친화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다만, 경영권 분쟁이 기업가치를 저평가받는 원인이었던 만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한미약품그룹은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을 통해 기업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을 2023년 53.3%에서 2027년까지 8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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