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관세전쟁 확전 우려…8만달러도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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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전쟁 확전 우려…8만달러도 위태

9일(현지시간) 중국이 미국을 상대로 2차 보복 관세를 개시하면서 미·중 관세 전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자산을 전략비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전해지자 비트코인은 9만달러(약 1억3000만원)를 회복하면서 상승세를 탔다.

여기에 중국이 10일(현지시간)부터 트럼프가 가한 ‘10+10% 관세 인상’에 미국산 농·축산물에 2차 보복 관세를 매기면서 맞불을 놓았다고 전해지자, 비트코인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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