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도 못 한 장소에서 극적으로 조우한 중학교 동창들의 모습에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서로 기억하고 있었나 봐요”라며 흐뭇해했고, 박하선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운명의 장난 같은 두 사람의 인연이 공개되자, 표창원은 “내가 프로파일러가 된 이유는...”이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학창 시절 친구가 희대의 유괴 살인범이 됐다는 사실을 뉴스에서 접한 후 프로파일러가 되어야겠다 결심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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