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해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정권 교체론이 정권 연장론을 6.4%포인트(P)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 응답은 50.4%, '집권여당의 정권 연장' 응답은 44.0%로 조사됐다.
정권 교체론과 정권 연장론의 격차는 지난주 16.1%P였으나 이번 조사에서 대폭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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