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상품 옥죄는 당국, 은행계 증권사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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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상품 옥죄는 당국, 은행계 증권사 '울상'

홍콩 ELS(주가연계증권) 사태 이후 금융당국이 고위험군 상품 판매 규제 강화에 나섰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은행권의 고위험군 상품 판매 규제를 강화한다.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ELS 등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판매를 은행 거점점포로 제한하고, 거점점포 내에서도 판매용 별도 창구를 마련하도록 은행권에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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