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이번 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예정인 미국-우크라이나 간 고위급 회담과 관련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보 제공 중단을 해제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거의 해제했다”며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뭔가를 진지하게 해낼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지난달 28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백악관 회담이 설전 끝에 ‘노딜 파국’으로 끝난 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및 정보 공유를 중단하자 러시아의 대(對)우크라이나 공세가 더욱 심화하면서 미국의 조처에 대한 비판이 쇄도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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