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사태 후폭풍이 MBK의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에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MBK가 2015년 말 홈플러스를 인수한 뒤 10년간 점포 등 핵심자산 매각에 집중하면서 실적과 재무구조가 악화됐다는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이익회수를 우선으로 하는 사모펀드의 특성 상 MBK 측이 고려아연 경영권을 장악할 경우 홈플러스 사태가 재현될 것이란 우려다.
MBK가 영풍과 손을 잡고 경영권 장악을 시도 중인 고려아연도 홈플러스의 전철을 밟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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