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첫 전동화 세단 'EV4' 계약 개시···실구매가 3000만원 중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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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첫 전동화 세단 'EV4' 계약 개시···실구매가 3000만원 중반부터

기아가 11일부터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의 계약을 시작한다.

EV4는 2021년 출시된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시작으로 EV9, EV3에 이어 기아가 국내 시장에 네 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 모델로,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EV 라인업을 확장하기 위한 기아 최초의 전동화 세단이다.

기아는 EV4에 E-GMP와 4세대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우수한 공력성능을 바탕으로 롱레인지 모델 기준 현대차그룹 전기차 중 가장 긴 533km의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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