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동자들의 실질임금이 3개월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10일 발표한 '1월 근로통계조사'(속보치)에 따르면 직원 5명 이상 업체의 1인당 평균 명목 임금은 월 29만5천505엔(약 290만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8% 늘었다.
앞서 실질임금은 2022년 4월 이후 작년 5월까지 2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며 그 뒤에는 등락했으나 증가세를 기록한 달은 6월, 7월, 11월, 12월 등 보너스가 지급되는 시기에 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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