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끌어온 의정 갈등을 끝내기 위한 고육책이지만, 의대생들이 학교로 돌아올지 장담하기 어렵고 입시 현장에선 큰 혼란도 예상된다.
9일 지역대와 입시업계 등에 따르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발표한 '학생 복귀 및 의대 교육 정상화 '브리핑에 따라 의대생 3월 복귀 시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의대 정원 동결 제안을 철회하고 5058명으로 신입생을 뽑게된다.
2025학년도엔 970명으로 늘어날 예정이었지만, 국립대 의대 중심으로 절반의 증원만 단행함으로써 대전 355명(충남대 155명, 건양대 100명, 을지대 100명), 충남 230명(순천향대 150명, 단국대천안 80명), 충북 225명(충북대 125명, 건국대 분교 100명) 등 810명의 신입생을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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