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9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김 전 지사는 "내란 수괴 윤석열이 다시 대통령에 올라 계엄을 발동할 수도 있다"며 "국회는 봉쇄되고 포고령이 이행될 것이며, 극우 세력들은 시민들에 대한 테러를 자행할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특히 법원의 판결과 검찰의 대응을 문제 삼으며 "법원이 한 피의자의 인권을 고려해 지난 수십 년의 구속 절차가 잘못됐다고 판결했다.그런데 하필이면 그 사람이 대통령이다.검찰은 즉시항고하던 관행을 갑자기 멈췄는데, 하필이면 그 사람이 대통령이다"라며 "이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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