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의 최북단에 있는 튀니지는 2011년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을 휩쓴 민주화운동 '아랍의 봄' 발원지다.
'아랍의 봄' 물결에 힘입어 2011년 민주화 이후 첫 대통령으로 당선됐던 몬세프 마르주키는 임기를 마치고 나서 인권운동가로 활동하며 헌법기관의 기능을 정지시킨 사이에드 대통령을 비판해오다 2021년에 징역 4년, 2024년에 다시 징역 8년을 각각선고받았다.
튀니지의 국화를 따서 '재스민혁명'이라고도 불렸던 민주화운동은 내륙의 한 소도시에서 노점상을 하던 모하메드 부아지지(당시 26세)의 분신에서 발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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