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박 쳤나 "오승환 신인 시절 같아", "대포알 날아오는 줄"…극찬 받은 슈퍼 루키 "함성 소리 들으니 정말 좋았다" [대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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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대박 쳤나 "오승환 신인 시절 같아", "대포알 날아오는 줄"…극찬 받은 슈퍼 루키 "함성 소리 들으니 정말 좋았다" [대구 현장]

배찬승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시범경기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팬들의 환영 속에서 6회초 마운드에 오른 배찬승은 선두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또 박 감독은 "오승환 선수가 (2005년) 신인으로 삼성에 들어왔을 때와 (배찬승의) 표정이 거의 비슷한 것 같다"며 "표정에 변화도 없고, 어린 선수답지 않게 마운드에서 여유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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