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이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과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로 석방되자, 그의 탄핵을 촉구해온 시민·사회단체들이 총력투쟁 체제에 돌입했다.
양대노총과 참여연대, 경실련 등 1500여 개 시민·사회단체 연대체인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파면 촉구 비상행동 주간'을 선포했다.
비상행동은 그 시작으로 이날 오후 윤 대통령 석방을 지휘한 심우정 검찰총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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