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라크에 '이란산 에너지' 수입 허용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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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라크에 '이란산 에너지' 수입 허용 중단

미국이 이라크의 이란산 에너지 수입을 더는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로이터, AFP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국무부는 "이란은 신뢰할 수 없는 에너지 공급자"라며 "이라크 정부가 가능한 한 빨리 이란 에너지원에 대한 의존을 없앨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라크 바그다드 주재 미국대사관도 "이라크가 이란 전기를 구매하는 데 대한 면제는 갱신되지 않는다"며 "이는 이란에 대한 경제적, 재정적 완화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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