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포옛 감독은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경기를 취소할 만큼 경기장 상태가 나쁜가?"라고 질문했다.
앞서 전북은 지난달 26일 "전북은 지난 24일 AFC로부터 예정된 시드니와의 AFC챔피언스리그2 8강 1차전과 관련하여 전주월드컵경기장의 그라운드 컨디션 등의 사유로 인해 경기 개최 장소 변경 요청을 받았다"라며 "전북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최근 저온 현상과 강설 등의 악천후 속에 연이은 홈 경기를 치르며 최상의 잔디 상태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포옛 감독도 강원전을 앞두고 전주월드컵경기장 잔디 상태를 보더니 AFC 경기 진행이 어려울 정도로 안 좋은지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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