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무속인 이건주가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건주는 “아버지와의 관계를 솔직하게 오픈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아버지를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게 아닐까’란 걱정했다.
이어 “제가 방송에서 부모님을 왜 안 보고 사는지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밝힌 적이 없었다.엄마, 아빠, 가족이란 존재에 대한 제 진심을 모두 털어놓을 생각”이라며 “부모님에 대한 제 생각이 변하게 될지 잘 모르겠다.하지만 10년 전 알던 모습이 아닌 존경할 수 있는 아버지가 되셨다면 이제는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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