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전쟁'을 예고해 기업들의 사업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 관세 대응 방안을 상담하는 기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는 범정부 비상 수출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18일 '관세 대응 119' 상담 창구를 열고 나서 미국 지역 사업 문제와 관련해 총 553건의 상담 문의가 접수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관세 대응 119' 창구가 개설되기 전인 작년 같은 기간 미주 지역 관련 비즈니스 애로 상담 실적(205건)과 비교해 170% 급증한 수치라고 코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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