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의 나이로 이번 시즌 프로당구 PBA 정규투어 챔피언에 올랐던 김영원이 월드챔피언십 데뷔전에서 승리를 따냈다.
김영원은 8일 오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5' PBA 32강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신정주(하나카드)와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점수 3-2로 이겼다.
한편 D조 1번 시드를 받은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에스와이) 역시 월드챔피언십 데뷔전에서 김재근(크라운해태)을 세트 점수 3-0으로 가볍게 누르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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