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들의 3월 복귀를 조건으로 내년 입시인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하자는 제안을 교육부가 받아들이면서 학생들 복귀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전국 40개 의대 학생회 단체인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는 같은 날 이선우 비상대책위원장 명의의 성명을 통해 “총장들도 증원분에 대한 교육이 불가능함을 인정했다”면서도 “교육부 장관이 학생들이 안 돌아오면 5058명을 뽑겠다고 협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4학번 의대생 자녀를 둔 A씨는 아이의 복학 여부에 대해 “두 가지 마음이 공존한다”며 “필수의료패키지가 추진되면 나중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알기에 아이들의 단일대오에 힘을 실어줘야 하나 싶으면서도 이 모든 문제의 피해를 왜 학생들이 짊어져야 하는지 의구심도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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