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심판 선고 경비작전에 전국 경찰 10명 중 1명 투입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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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심판 선고 경비작전에 전국 경찰 10명 중 1명 투입할 듯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되며 경찰도 기존에 마련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당일 경비 작전을 수정하는 것이 불가피해졌다.

경찰은 일단 탄핵 찬반 시위대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헌법재판소 인근과 광화문 일대에 선고 하루 전 88개 부대 5천여명을, 선고 당일에는 144개 부대 9천여명을 배치해 접근 불가능한 '진공상태'로 만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윤 대통령 석방에 따라 탄핵 찬반 세력 양쪽의 집회 분위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경비 계획이 더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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