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드류 앤더슨과 함께 선발진의 한 축을 책임져야 하는 화이트는 지난달 27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소화하던 중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
일단 박종훈, 정동윤, 김건우 등 스프링캠프 기간 5선발 경쟁을 펼친 선수들이 화이트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이숭용 감독은 "화이트가 다리가 아픈 상태에서도 계속 앉아서 공을 던지고, 몸을 만들고 있다.선수 본인의 의지가 강한 만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기존에 5선발 경쟁을 펼치던 선수들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그 선수들이 기회를 받지 않을까 싶다.선수들에게는 좀 더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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