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러의 제재 회피 수단 '그림자 유조선' 감시 TF 설치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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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러의 제재 회피 수단 '그림자 유조선' 감시 TF 설치 거부"

러시아에 우호적 행보를 보이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러시아의 제재 위반 수단인 '그림자 선단'을 감시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자는 캐나다의 제안을 거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러시아의 '그림자 선단'을 감시하는 TF 구성에 반대하고 있으며 "제재"라는 단어 자체를 공동성명에서 빼려고 하고 있다.

미국은 러시아를 더 부드럽게 대하면서도 중국에 대해서는 공동성명에 중국을 직접 거론하는 방안을 밀어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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