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치권 좌우를 대표하는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과 사회민주당(SPD)이 차기 연립정부 구성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dpa·AFP통신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수 CDU·CSU 연합을 대표하는 프리드리히 메르츠 CDU 대표와 라르스 클링바일 SPD 공동대표 겸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독일 경제의 부흥과 재무장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는 정부를 구성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CDU·CSU 연합은 SPD와 협상에 실패하면 녹색당 등 2개 이상 정당을 끌어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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