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최하위 팀 서울 삼성이 6위 사수에 마음 급한 원주 DB의 발목을 잡고 5연패에서 벗어났다.
7위 안양 정관장(16승 26패)이 이날 현대모비스에 패하며 두 팀의 격차는 2.5경기로 유지됐다.
연장전엔 초반 코피 코번과 최현민이 5연속 득점을 합작하며 기선을 제압한 삼성이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경기를 매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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