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취소`에 거리 나온 野 지도부…"석방 지휘는 직권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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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취소`에 거리 나온 野 지도부…"석방 지휘는 직권남용"

집회 참가자들은 법원의 결정에 검찰이 즉시 항고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첫 연사로 무대 위에 오른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만약 심우정 검찰총장과 대검찰청이 석방지휘한다면 직권남용”이라며 “형사소송법을 어기면서까지 윤석열의 구속취소를 명한 법원의 결정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대검찰청은 오후 5시20분쯤 “검찰총장은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을 존중해 특별수사본부에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을 지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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