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전투기가 민가 지역을 오폭하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군은 폭탄을 잘못 투하한 KF-16 전투기를 비롯해 모든 기종의 항공기 비행을 제한했다.
7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공군은 전날(6일) 오전 10시 4분 MK-82 폭탄 오폭 사고가 발생한 직후 사고 기종인 KF-16을 포함한 전투기와 수송기, 헬기 등에 대한 비행을 중단했다.
통상적으로 전투기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 기종을 비행 중단시키는 것이 관례이지만, 이번 사고의 경우 다수의 민간인 부상자가 발생한 만큼 최소 이번 주말까지 나흘간은 비행 중단 조치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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