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가까운 미래에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한국 스타트업들이나 연구기관에서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솔루션이나 논문을 활발히 준비하고 있고, 그런 측면에서 한국 시장은 잠재력이 크다고 본다." 제이 감베타(Jay Gambetta) IBM 퀀텀 부사장은 지난 7일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퀀텀 코플렉스' 정식 개소 기념으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IBM은 지난해 11월 연세대학교에 국내 최초로 127큐비트(양자컴퓨터의 성능 단위) 규모의 IBM 양자컴퓨터 'IBM 퀀텀 시스템 원'을 도입했다.
감베타 부사장은 "시스템을 설치한 후, 일본과 비슷하게 매우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면서 "현재 한국에 가장 필요한 것은 알고리즘 연구에 집중하는 것이고, 이는 양자컴퓨터 시스템과 기존 컴퓨터 시스템을 함께 활용하면서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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