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에 따르면 영동군 영동읍 주곡리 경로당에서 지난달 17일 밤 화장실 바닥에 쓰러진 A(82) 할머니를 경로당에 함께 있던 어르신들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A 할머니를 발견한 어르신들은 "할머니가 화장실에 들어간 뒤 20분 넘게 나오지 않아 문을 열어 보니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며 "의식은 있었지만 몸을 가누지 못하는 상태였다"고 전했는데요.
영동군이 운영하는 합숙경로당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한곳에 모여 추위와 외로움을 달래도록 마련된 일종의 겨울 숙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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