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유빈, WTT 메이저급 '챔피언스 충칭' 참가…9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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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WTT 메이저급 '챔피언스 충칭' 참가…9일 출국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메이저급 대회인 '챔피언스 충칭 2025'에서 만리장성 허물기에 다시 도전한다.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남녀부 세계랭킹 1위 린스둥, 쑨잉사를 비롯해 남자단식에 왕추친(2위), 량징쿤(3위), 여자단식에 왕만위(2위), 왕이디(3위), 천싱퉁(4위) 등 중국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작년 12월 종합선수권대회 때 남자단식 우승으로 국가대표 자동 선발권을 받았음에도 태극마크를 반납한 이상수도 이 대회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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