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이 국가안보에 대한 우려로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의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미 정부기관 소유의 기기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아직 논의가 초기 단계임을 전제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앱스토어에서 딥시크 앱을 전면 차단하고, 미국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고객사에 딥시크 기반 AI 모델을 제공하는 것도 제한하는 방안을 함께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 업체들이 딥시크의 AI 모델을 적용해 미국 내 데이터센터를 통해 고객사에 AI 챗봇 서비스를 자유롭게 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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