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이하 보스니아)에서 세르비아계 스릅스카공화국의 분리 독립 움직임이 가시화하면서 발칸반도의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보스니아 국가정보안보국(SIPA) 요원들이 스릅스카공화국의 수도인 반자 루카에 있는 지역 본부 건물에서 쫓겨났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도디크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SIPA, 국가 법원과 검찰청, 고등 사법 및 검찰 위원회에서 근무하는 모든 세르비아계 직원들에게 사직하고 스릅스카공화국 내 기관에서 근무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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