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여당이 2026년도부터 의대 모집인원을 윤석열 정부의 증원 논의 이전으로 백지화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지난해 같은 문제로 윤 대통령 측과 대립했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저는 지난해 8월 같은 내용의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하지만 아쉽게도 당시에는 이뤄지지 못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 전 대표는 전날 밤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도 "오늘 국민의힘과 정부는 의대생 복귀를 전제로 내년(2026년도) 증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작년 8월 당시 자신이 "오히려 정부 정책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많은 공격과 비판을 받기도 했다"고 언급했다.그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보다 더 중요한 민생은 없다"며 "이번에는 꼭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지난해 8월 국민의힘 당 대표였던 한 전 대표는 당시 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협상 방안으로 '2026년도 의대정원 증원 1년 유예안'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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